글번호
134352
작성일
2024.08.30
수정일
2024.08.30
작성자
이성인
조회수
16

하헌구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민자사업 기획, 실시협약 체결ㆍ관리 등 업무 지원
백 차관 "정책소통 가교역할...민자철도 실현 플랫폼 돼 달라"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16일 개소했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내ㆍ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국토부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16일 개소했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내ㆍ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국토부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민자철도를 통합 관리ㆍ지원하는 전문기관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16일 오후 3시에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A동 1층 대강당에서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과 오재학 교통연 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시장, 김황배 한국민간투자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백 차관은 민자철도사업에 특화된 전문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 정부가 약속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가 민간이 원팀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백 차관은 기념사에서 "민자철도가 민간의 재원, 창의와 효율을 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누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간은 사업성에 더해 공공성을 고민하고, 정부는 경제성 있는 민자철도 신설도 공익이라는 역지사지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원센터가 업계의 의견과 정부 정책이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 민자철도가 실현되는 플랫폼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개소식에 이어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서종원 교통연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장이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역할과 과제'를, 최진석 교통연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협약팀장이 '민자철도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헌구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19일에 개정ㆍ시행된 철도사업법에 따라 국토부가 지정한 민자철도 지원기관이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금융ㆍ회계ㆍ법률ㆍ교통 등 민자철도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민자사업 발굴ㆍ기획 △정부와 민자사업자 간 실시협약 체결ㆍ관리 △유지ㆍ관리 평가 △민자철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민자철도 관리ㆍ감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철도경제 https://www.r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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